물고기 키우다보니 환수라는 노예와
물멍이라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집사이야기
딸아이가 금붕어 체험으로 잡아온 금붕어 두마리로 일이커진 케이스...
잡아온 금붕어는 일주일도 안되서 죽어버렸고..
ㅜㅜ
3,000원짜리 금붕어를 키우기위해서
5만원들여서 어항과 여과기, 인테리어식재들이
금붕어가 죽는바람에 공중으로 뜬 상황 ㅜㅜ
어쩔수없이 천원짜리 구피 몇 마리로 시작한
물생활이 이 만큼 발전해서 우리 부부와 아이의
즐거움이 되었다.
딸아이도 먹이를 주는 것을 좋아하고 치어항에서
치어가 노늬는것도 좋아한다
치어항.
다섯마리로 다시 시작한 물생활이 이제는
집에서 새끼를 칠 수있는 실력까지 성장했다
물론 많은 투자가 있었지말이다 ㅎㅎㅎ
역시 배움에는 희생과 돈이 따른다
카페 가입해서 주구장창 글을 읽고 쓰고
수조관가서 물고기 보고
나름 노력 많이 했다는 ㅜㅜ
새벽녁에 잠도 안오고 너무 일찍 일어나버려서
가족들 잘때 혼자서 조용히 환수 시작
거 몇 분걸리지도 않는데 왜케 안한건지
똥분진이 어마어마하네 ㅜㅜ
앞으로 좀 더 분발하는 집사가 되어야할뜻
아마 물생활 시작이 나와 같은 신분들이
많을것이다 아마도 일이 이케 커질지 모르셨을듯
물멍의 기쁨을 하다보니 커진걸 어쩌하리
여튼.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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