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유산 교과서에서만 보던 팔만대장경 만나기전에 첫 관문 단풍이 물들어 있는 해인사 입구 입구를 지나 좌우를 보니 1200년동안 그 자리를 지킨 나무가 서있었고 노란색 국화꽃 화분이 길을따라 이어졌다 그 길을 지나 소원나무에는 수 많은 이들의 간절한 소망들이 걸려있고 그 꿈들과 소원들이 이루어지길 경전을 올라가는 길은 구름한 점없는 파란하늘이 반기고 경내는 가을경치와 단풍이 물든 가야산이 조용히 반긴다 대웅전에서 울려퍼지는 스님은 불경외는 소리와 목탁 소리가 울려퍼진다 팔만대장경이 있는 그곳은 처마끝 기둥하나에 숨결을 느낄수 있었다 이상하게 고요하고 귀중하게 느껴지는 이곳은 팔만대장경이 보관되어 있고, 빗살창에 비치는 햇살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수천년.수백년.수년 그 시간의 멈춤이 이곳에서 느낄수가..